원단은 직조(weaving/ knitting), 염색(dyeing), 후가공(finishing)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.
하지만 옷의 특징, 디자인에 따라서 순서가 바뀌거나 생략될 수 있다.
1) PFD(Prepared For Dyeing): 염색 전 공정까지의 전처리 원단.
생지의 원단을 기본 불순물 처리(정련) 후 염색기에서 삶아낸 원단이다. 이를 B/O(BOILD OFF)라고 한다.
+원단에 따라서 B/O 컬러가 상이하다. 예를 들어 Cotton는 누렇거나 합섬은 원료에 따라서 다르다.
그래서 PFD로 사용되기 위해서 표백 처리가 필요할 수도 있고 아닐 수 있다.+RTD(Ready to Dyeing) 이라고도 한다.
PFD 사용의 예로는 스톤 아일랜드의 가먼트 다잉(염색되지 않은, PFD 원단으로 옷을 만든 후 통째로 염색)
2) PFP(Prepared For Print): 프린트 전 공정까지의 전처리 원단.
B/O 원단에 형광 표백제를 넣어 삶은 원단, 이를 B/W(BLEACHED WHITE)라고 한다. 모든 원단이 염색되기 전 이 과정을 거쳐 간다.
B/O는 원사의 성격에 따라서 컬러 표현이 정확치 않기 때문에 형광 표백 과정이 필요하다.